모든 것의 발단: 마족 리처드의 탐욕
- 마족은 인간의 생명력을 중요한 자원으로 취급함. 마족이 생성할 수 있는 던전은 보물을 미끼로 들어온 인간을 사냥해 생명력을 수급하는 용도. 마족에겐 인간에게서 비롯된 뭔가가 치명적이라, 마계에 숨어 살며 자신들을 보호하고 있음. 그래서 인간계에선 던전 생성의 주체가 마족임을 모름.
- 던전을 운영할 때도 생명력이 필요한데, 던전이 될 공간의 개조, 보수 및 확장, 마물 생성 및 관리, 보물 생성에 필요. 생명력만 넣어주면 던전 코어가 알아서 작동함. 생명력 대비 수율이 안 좋으면 폐쇄해야 하기도 함. 미들시 옆 던전이 그런 경우.
- 리처드는 마계의 부패 귀족으로, 부정한 방법으로 생명력을 많이 모았고 이를 위장할 방법이 필요했음. 미들시 옆 던전의 던전주이기도 했음. 미들시가 모험가들의 거점이 되어줬기 때문에 손해를 크게 보았고, 이 때문에 눈엣가시 취급.
- 마족과 던전의 관계가 알려질 수도 있다는 이유로 원래는 안되지만, 리처드는 결국 미들시에다 코어를 날려 던전으로 만들어버리고 공간 자체를 접근 못하게 해버림. (이게 1-1에서 일어난 사건) 아예 섬 자체를 들어다 아공간에다 갖다놔서 포탈 외엔 접근 못하는 구조. 바깥에선 재해로 섬이 날아간 걸로 알고 있음.
- 미들시는 이른바 돈세탁용으로 만들어진 던전인 것. 그러니 모험가를 많이 끌어들이지 않아도 됐음. 그래서 던전 포탈도 이상한 데에 열림.
- 리처드는 서류상의 위치 정보와 생명력 산출량 조작을 위해 코어를 불법 개조했고, 이는 던전 코어의 고장을 유발함. 결국 장소의 테라포밍과 생물의 마물화 다음에 주인 예속을 시켜야 하는데, 그리고 애초에 코어는 마족 눈에만 보여야 되는데(그래서 던전 코어의 존재가 인간계에 안 알려짐), 마물이 되었음에도 자유의지를 유지한 미들시 주민들 눈에 보이는데다 마물화만이 무한히 계속되고 있는 상태가 됨.
1화와 이후, 3장 시점까지
- 던전 코어가 미들시에 떨어져 섬 전체를 던전화하고 주민들과 서식하던 동물들까지 마물화해버림. 이후 주민들이 차례로 깨어나기 시작.
- 페이지가 던전화 이후 1주간 마을과 주민들의 상태를 대부분 파악하는 동안, 이안은 던전 코어를 조사, 콜이 깨어난 날 저녁 에드가에게 보고. 이안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던전 코어는 모든 기전이 완전히 작동하지는 않았고 그 점은 다행이지만 또 완전히 망가진 것도 아님. 계속 마물화가 심해질 거고 그렇게 되기 전 막아야 함. 놀라울 정도로 고도의 마도공학이 접목된 물건이라 더 자세히 알려면 좀 더 연구 필요. 목표는 이거 원리를 역으로 적용해, 던전화까지 풀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마물화를 되돌리기. 코어를 부숴도 우리가 원래대로 돌아올거란 보장 없음. 일단 보존. (이 시점에선 새로 들어온 생물 역시 영향받는다는 것은 파악하지 못함)
- 에드가의 명령: 마물화가 지속되어 이성을 잃고 인간을 공격할 지경까지 가면 토벌대가 출동할거고 우린 끝. 그렇지 않게 해야 한다.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을의 존재 역시 숨겨야 한다.
- 몇 화간 일상 에피소드.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이안의 연구 진척 역시 묘사.
- 코어 안에서 추출한 일종의 관리 시스템을 이안의 오토마톤에 깃들게 해 연구. 급히 만들어 손뿐. 이게 본편의 인턴에 해당. 마법을 역설계하기 위한 첫 단계.
- 본편과 마찬가지로 음악을 치료에 써먹고, 아주 서서히 인간으로 돌아가는 듯.
- 회진하듯 모두의 상태를 살펴보는 페이지와, 이안과 페이지를 어째서인지 재촉하며 무리시키는 에드가. 에드가의 전성기 시절과 관련된 무언가가 있다는 암시.
- 커넥어보 대신으로, 몬스터의 본능이 터져나오는 현상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인턴과 페이지
4장+5장 시점
- 어떤 사건을 계기로, 페이지는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음. 아직 상기한 특성을 알지 못하는 상태. 던전 특성상 원래는 주민들이 못 나갔지만, 이안을 설득해 에드가 몰래 코어를 조작해서 소수 인원만 나갈 수 있도록 만듦.
- 헤일리가 뽑혔고 콜이 몰래 따라나감. 광부를 만나 데려오게 되고, 이것으로 인해 외부인 역시 던전에 들어오면 휘말린다는 특성을 알게 됨.
- 광부와 별개로, 용케 이상한 데 뚫린 던전 입구를 발견해 첫 발견자로서의 명예를 누리고자 들어온 럭키. 역시 던전화에 휘말림.